'톡투유' 김제동 '송곳' 편성에 지현우에게 화풀이 "이런 송곳같은 인간이"

2015-10-26 00:34:28

김제동 톡투유 송곳. 사진=JTBC '김제동의 톡투유' 화면 캡처

김제동 톡투유 송곳

'송곳' 때문에 '톡투유'의 시간대가 늦춰지자 김제동이 분노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서는 주말극 '송곳'의 배우 지현우, 원작자 최규석이 출연해 '나'를 주제로 300여 청중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송곳'이 기존 '톡투유' 방송 시간대에 방송되는 것을 알게 됐다. 그

는 PD에게 화를 내며 "속도 없는 양반이다. 6개월을 '개그콘서트', 무슨 드라마 이 치열한 환경 속에서 프로그램을 본궤도에 올려놨다. 2%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 와중에 드라마가 갑자기 뚝 들어오냐"며 언성을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현우에게 "너는 일요일 오후 11시에 뭐하냐. 볼 수 있냐 . 12시 끝나는데. 송곳같은 인간"이라며 분풀이했다.

그러나 지현우는 "'톡투유' 챙겨봤는데 이 시간대에 들어올 줄 몰랐다"며 "'송곳'이 '톡투유'같이 느껴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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