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박중훈, 폐막식 사회자로 배우 김태훈이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을 역임 중인 박중훈은 영화제에 대한 이해는 물론 누구보다도 큰 애정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를 진행하는 등 뛰어난 재치와 입담을 자랑하는 그가 올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시작을 어떻게 알릴지 기대된다.
배우 김태훈은 5년 연속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올해 드라마 '앵그리맘', '사랑하는 은동아', '신분을 숨겨라' 등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친 배우 김태훈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
'단편의 얼굴상' 수상과 특별심사위원 활동에 이어, 9회부터 5년 연속 폐막식 사회자로 낙점된 그는 매회 차분하고 깔끔한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과 아트나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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