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크로스 김혁건, 전신마비 이기고 신곡 '넌 할 수 있어' 발표

2015-11-02 11:20:22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더크로스 김혁건이 전신마비를 이기고 신곡으로 돌아온다.

김혁건은 2일 정오 디지털 싱글 '넌 할 수 있어'를 공개한다.

신곡 '넌 할 수 있어'는 더크로스의 원년멤버 김혁건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또 '옥수역 귀신' '봉천동 귀신' '종말새의 파랑새'로 유명한 호랑작가의 OST 작곡가 세린(최영섭)이 참여했다.

특히 그의 자전적인 내용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김혁건은 지난 2003년 더크로스 1집 'Melody Quus'로 데뷔해 'Don't cry' '당신을 위하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낸 보컬리스트다.

그는 지난 2012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장애를 가지게 됐다. 다시는 노래를 부를 수 없는 위기에 처했으나 식호흡 보조장치를 이용해 노래를 다시 할 수 있게 됐다.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노래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MJ컬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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