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SBS 단막드라마 '설련화'의 이지아가 미소년으로 변신했다.
11일 방송된 '설련화'에서는 한연희(이지아)가 남장을 한 채 이수현(지진희)의 게임회사로 입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긴 머리를 하고 있던 연희는 숏 커트로 머리를 잘랐고, 보이쉬한 비주얼을 완성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술에 취해 회사 로비에서 깜빡 잠이 든 연희의 모습을 본 수현은 한숨을 쉬며 "이봐 한연희. 이런 곳에서 자면 어떻게 해"라며 그녀를 다그쳤다.
연희는 "너 나이가 몇인데 아버지한테 반항이나 하고 말이야. 그리고 너 저기 가서 불 좀 켜봐라. 그리고 나 남자라서 혼자 일어날 수 있어"라고 술주정을 했다.
이에 수현은 "그래 너 남자다. 남자"라며 "근데 너 진짜 남자 맞냐?"고 연희의 정체에 의문을 가졌다.
사진=SBS '설련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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