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자일색이 너냐`...정유미 `너는 까치독사`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자일색이 너냐"...정유미 "너는 까치독사"

｜ 2015-11-17 23: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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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변요한과 정유미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17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13회에서는 연희(정유미)의 정체를 알게된 땅새(변요한)가 그녀를 찾아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화사단에서 목숨을 구한 땅새는 밤에 연희를 찾았다. 연희는 "밤에 찾아오고 그러지 마"라며 자리를 떠나려고 했고, 이에 땅새는 "자일색"이라는 말로 그녀를 멈춰 세웠다.

땅새는 이어 "잔혹하기로 소문난 자일색이 너야?"라며 "이게 행복하게 잘 사는거야? 연희야 네가 왜. 이런 일을 해야해"라며 격분했다.

그러나 연희는 "너는 까치독사. 백윤을 죽이고 도당과 정치세력을 휘저어 놓은 자객께서 내게 하실말씀은 아닌것 같은데"라고 맞받아쳤다.

사진='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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