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제 2의 황치열 될까? 임재범 '여러분' 열창에 이특 눈물까지

2015-11-20 16:12:48

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방송화면 캡처

'너의 목소리가 보여2' 김기태가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에는 다이나믹 듀오가 출연해 음치와 실력자들을 가렸다.

이날 방송에서 다이나믹 듀오는 2라운드에서 '도수 높은 허스키 33년산' 김기태를 "외모가 미용업에 종사하는 사람 같다"며 음치로 지목했다.

진실의 무대에 오른 참가자 김기태는 임재범이 과거 '나는 가수다'에서 불렀던 '여러분'을 선곡해 열창했다.

김기태의 정체는 가수 겸 작곡가로, 깊은 감성과 허스키한 보이스, 가창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끝내고 김기태는 "내 노래를 듣는 사람이 있는 한 끝까지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특은 감동의 눈물을 보이며 "황치열 씨처럼 잘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는 직업, 나이, 노래 실력 등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가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외모만으로 유추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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