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감독, "한국은 조직력 뛰어난 팀, 우리도 자신 있다"

2016-10-06 08:51:51

카타르 축구 대표팀의 수장인 호르헤 포사티 감독이 한국과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포사티 감독은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강팀이고, 좋은 감독과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한국팀도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조직력과 개인 능력이 좋지만, 카타르 선수들 역시 오래 발을 맞춰 왔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두 경기에서 2전 2패의 성적을 안고 있는 만큼 "선수들의 노력에 비해 결과가 좋지 않아 책임감 느끼고 있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국과 카타르는 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최종예선 3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현재 1승 1무를 기록 중이다.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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