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 전에서 두 골을 넣는 활약을 펼친 유벤투스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가 평점 8.7점을 받았다.
유벤투스 FC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오몬테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이후 영국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유벤투스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디발라에게 평점 8.7점을 부여했다. 이외에도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가 디발라와 같은 8.7점을 받았으며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도 7.6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는 7.8점으로 팀 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지만 경기에서 패배하며 빛이 바랬다.
한편 두 팀은 오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 캄프에서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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