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봉준호X릴리 콜린스 다정샷 "우리는 칸에 간다!"

2017-04-14 11:52:52

사진=릴리 콜린스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릴리 콜린스가 영화 '옥자' 칸 진출에 대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릴리 콜린스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ink hair, don't care. We're going to Cannes! Couldn't be more excited to share my first festival experience with director Bong Joon-Ho and the rest of the #Okja crew. Merci! (핑크 헤어,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는 칸에 간다! 첫 번째 축제 경험을 봉준호 감독과 '옥자' 팀과 함께 하게 됐다. 이보다 더 흥분될 수 없다.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핑크 머리를 한 릴리 콜린스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화 '옥자'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한편, 영화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과 한국 배우 안서현, 변희봉 등이 출연했다. 오는 6월 개봉 예정.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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