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김청하 "프로듀스101 시즌2 애청자…안타까워서 편히 못 봐"

2017-04-21 14:42:37

김청하가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SBS보이는라디오 캡처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김청하가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자들을 응원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김청하, 김영희. 홍현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청하는 이날 '프로듀스101' 시즌1에 출연하던 당시를 떠올리면서 '프로듀스101' 시즌2 애청자라고 사실을 밝혔다.
 
그녀는 "'프로듀스101' 시즌1'을 할 때 센터를 차지하려는 경쟁이 정말 치열했던 기억이 난다"며 "그런데 시간이 흐르니 센터에 대한 생각도 바뀌었다. 전체적인 그림을 보게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시즌2를 열심히 시청하고 있는데, 예전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눈을 가리고 본다"며 "내가 너무 떨려서 편안하게 시청을 할 수가 없다. 이불이나 옆에 친구를 붙잡고 '나도 저랬었어'하며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청하는 화면에 보이는 것으로만 평가를 당하는 도전자들이 안타깝다고 말하며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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