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오상진-김소영 결혼식 사회 본다 '의리'

2017-04-21 12:29:48

노홍철이 오상진 김소영 결혼식에서 사회를 본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방송인 노홍철이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
 
노홍철은 21일 방송한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날 노홍철은 예비신부임을 밝힌 청취자와 전화 연결에서 "결혼식이 언제냐"고 물은 뒤 "제 친구랑 같은 날 하신다. 오상진 씨도 4월 30일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그날 2부 사회를 봐야한다. 이날도 녹화가 있어서 녹화를 하다가 식장에 들러야 한다"면서 "사회 보고 다시 녹화하러 가야 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노홍철과 오상진은 다수의 방송 등을 통해 친분을 맺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굿모닝FM' 토요일 코너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며 노홍철과 호흡을 맞췄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2년 열애 끝에 오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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