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연예계 주당 박상면, "6명이 소주 100병까지 마셔봤다"

2017-04-24 14:09:35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박상면이 연예계 주당다운 면모를 선보인다. 사진-JTBC 제공

배우 박상면이 연예계 대표 주당다운 에피소드를 풀어낸다.
 
24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박상면의 냉장고 재료로 '술안주' 만들기 대결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상면은 "6명이서 소주 100병까지 마셔봤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증명하듯 그의 냉장고 안에는 각종 주류는 물론 술안주용 재료들이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상면은 "평소 고추장을 정말 좋아한다"면서 "고추장을 이용한 술안주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현재 별 갯수 1위인 김풍과 이번 시즌 3전 전승인 미카일이 맞붙었다.
 
대결에 앞서 김풍은 "선두 셰프로서 '우리의 음식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1위다운 거만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난주 승리를 안겨준 재료 무를 다시 한 번 주재료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했다.
 
반면 미카엘은 "요즘 김풍이 너무 기가 올라서 누군가가 잡아야한다"면서 김풍을 상대로 승리를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대결이 끝나고 완성된 요리를 시식한 박상면은 "이 요리는 소주가 쭉쭉 들어갈 것 같다"고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풍과 미카엘 중 술안주 레시피로 최고의 찬사를 받을 사람은 누가 될지는 24일 오후 9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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