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추리를 실패하면 한 쪽 눈썹을 밀겠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조세호는 3일 밤 첫방송 예정인 MBC ‘미스터리 랭크쇼 123’에 연예인 추리단으로 참석했다.
MBC의 파일럿 방송인 ‘미스터리 랭크쇼 123’는 눈치, 육감, 운빨로 무장한 연예인 추리단이 특별한 도전자 5인의 정체를 밝혀 순위를 예측하는 신개념 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파일럿으로 편성된 이번 방송은 ‘반려견과 함께 한 시간 순서’, ‘헤어 디자이너의 경력 순서’, ‘괴력녀의 순서대로 줄 세우기’의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추리단으로 선정된 조세호는 다양한 인맥을 통해 키운 ‘육감’으로 도전자들의 순위를 모두 맞히겠다며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심지어 조세호는 만약 추리단의 정답이 틀릴 경우, 자신의 한쪽 눈썹을 밀겠다고 폭탄선언을 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MC 김성주 역시 제작진에게 미리 바리깡을 가져와 달라며 추리단 조세호와 팽팽한 심리전을 펼쳤다.
‘미스터리 랭크쇼 123’ 에서는 추리단이 추리에 성공할 시 보상으로 미스터리 박스가 제공된다. 반대로 추리에 실패 시, 미스터리 박스는 도전자 5인에게 돌아간다.
과연 조세호는 미스터리 박스를 차지하고 눈썹을 보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스터리 랭크쇼 123’는 3일 수요일 밤 8시55분 방송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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