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관' 유쾌한 男들이 뭉쳤다…이성민이 직접 찍은 현장사진 보니

2017-05-03 08:49:41





영화 '보안관'이 실시간 예매율에서 한국영화 1위에 오른 가운데 배우 이성민이 직접 찍은 촬영 현장 미공개 스틸이 눈길을 끈다.
 
3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성민이 찍은 '보안관' 촬영 현장 미공개 사진을 공개했다.
 
'보안관'은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 수사극. 부산 기장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만큼 배우들은 부산에서 수개월간 합숙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그들의 모습에서도 친근한 모습이 느껴진다. 당구장에서 개성이 묻어나는 표정으로 큐대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작전이라도 짜는 듯 바닥에 둘러 앉아 이야기를 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잠이 든 배정남의 뒤에서 이성민이 브이 자를 취하며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웃고 있어 유쾌했던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보안관' 예매점유율은 9.6%로 국내외 영화 중 3위, 한국영화 중에선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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