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남지현, 황당한 첫 만남 포착 `우리 잤나요?`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남지현, 황당한 첫 만남 포착 "우리 잤나요?"

｜ 2017-05-10 19: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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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남지현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네이버TV '수상한 파트너' 캡처

'수상한 파트너'의 지창욱과 남지현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10일 네이버TV를 통해 예고편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노지욱(지창욱)과 은봉희(남지현)는 앞서 술자리에서 황당한 만남을 가진 후 지도 검사와 수습 검사로 다시 만나게 되는 모습이 담겼다.

은봉희는 사무실에 들어서면서 "처음뵙겠습니다. 시보발령 받고 온 은봉희입니다"라고 힘찬 인사를 건넸다. 이에 노지욱은 "처음이라고? 우리 어디서 본 것 같기도 하고"라며 놀렸다.

그러자 은봉희는 계속해서 노지욱을 모르는 척 했다. 이에 노지욱은 "그만 좀 뻔뻔합시다. 취조 받으러 온 범죄자들보다 더 심해"라고 핀잔을 줬다.

이에 은봉희는 앞서 만났던 때를 떠올리며 "왜 지하철에서 엉덩이를..."이라며 "그리고 우리 잤나요, 안 잤나요?" 등 거침없는 질문으로 노지욱을 당황하게 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뇌까지 섹시한 검사 노지욱(지창욱)과 긍정적 마인드의 소유자이지만 아웃사이더인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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