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조주연 사장, 식품 안전의 날 `식약처장 표창` 수상

맥도날드 조주연 사장, 식품 안전의 날 '식약처장 표창' 수상

｜ 2017-05-15 09: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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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맥도날드 대표가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맥도날드 제공

조주연 맥도날드 사장이 '식품 안전의 날' 행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관련 행사에서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 선 점을 공로로 인정받아 이 같은 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버거를 비롯한 대부분 제품의 트랜스지방 제로화를 달성하고, 후렌치 후라이의 나트륨 함량을 최대 20% 줄였다. 또 건강 메뉴인 샐러드를 론칭했다.

또 제품을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 즉시 조리해 제공하는 '메이드 포 유'(Made For You) 시스템과 30분마다 20초씩 손을 씻는 '30분 20초 타임아웃 제도' 등 식품 위생 안전 강화를 위해 선진적인 제도를 도입한 점 역시 높이 평가 받았다고 맥도날드는 설명했다.

조주연 사장은 "고객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식품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맥도날드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식품 안전 관련 선진 시스템 도입은 물론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만을 제공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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