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싸이, `강남스타일로 폭풍 인기후 미국병 걸려 고생했다`

'라디오스타' 싸이, "강남스타일로 폭풍 인기후 미국병 걸려 고생했다"

｜ 2017-05-17 08: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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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제공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 반열에 올른 이후 미국병 때문에 힘든 시간들을 보낸 사연들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1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음악의 완성은 얼굴! 음완얼’ 특집으로 가수 싸이-김범수-자이언티가 출연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보이그룹 위너(WINNER) 리더 강승윤이 부재한 MC 규현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참석했다.

싸이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강남스타일’ 활동 이후 5년 만에 다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소감과 함께, 미국병 때문에 힘들었던 과거사를 털어놓았다.

싸이는“미국병 걸려 고생 꽤나 했다면서요?”라는 질문에 조심스럽게 진심을 고백했다. 또한 싸이는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언급함과 동시에, 마음을 다잡고 미국병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던 모습을 이야기해 감동을 전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는‘올나잇 스탠드’라는 콘서트 브랜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싸이가 공연 게스트들에게 최고 대우를 해준다는 김범수의 증언도 이어졌다.

싸이의 ‘미국병’ 사건 전말은 17일 밤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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