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용불가 등급으로 출시됐던 인기 모바일게임 '데스티니 차일드'가 12세 이용가 버전으로도 나왔다.
모바일게임사 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는 시프트업(대표 김형태)과 공동개발한 모바일 카드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 12세 이용가 버전 '데스티니 차일드 T'를 구글플레이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데스티니 차일드T'는 기존 안드로이드OS 기준 데스티니 차일드(18세 이용가)의 12세 이용가 버전이다. 성인등급의 게임이 제공되지 않는 앱스토어에서는 예전부터 12세 이용가 버전으로 서비스 됐었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이번 출시를 통해 보다 다양한 안드로이드OS 유저들에게 플레이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작년 9월 출시된 이래 꾸준한 인기를 지속, 17일 현재고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순위 1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넥스트플로어는 이날 '데스티니 차일드 T' 출시를 기념해 배우 김응수와 함께한 신규 TV 광고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