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가 파리에서 미모를 뽐냈다. 마리끌레르 제공 |
박신혜의 파리 화보가 공개됐다. 마리끌레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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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가 마리끌레르 표지를 장식했다. 마리끌레르 제공 |
배우 박신혜가 프랑스 파리를 로맨틱하게 물들였다.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박신혜와 함께한 화보를 17일 공개했다.
박신혜는 사진 속에서 한적한 파리의 밤거리를 거닐고 있다. 그는 차분한 녹색이 돋보이는 트위드 재킷에 벨트로 포인트를 줘 심플하면서 클래식한 느낌까지 겸했다. 또 진주 장식이 얹어진 스트랩 힐을 신고 우아한 매력을 방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신혜는 ‘박신혜가 작품을 고를 때 기준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내게 없는 모습, 그리고 닮고 싶은 모습, 이상적일 수도 있지만 세상에 꼭 있었으면 하는 사람들에게 끌린다”라고 답했다.
박신혜가 그간 해왔던 작품들을 살펴보면 변호사, 의사, 유도코치 등 뚝심 있고 자신만의 신념이 분명한 캐릭터가 주를 이뤘다.
또 닮아 있는 것 같으면서도 다른 이야기들에 끌린다고 털어놓은 그는 “도덕관이 분명한 인물들만 연기하려 했던 건 아니지만 되돌아보니 그런 위주의 인물들만 소화했더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박신혜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6월호 또는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박신혜는 배우 최민식, 류준열과 함께 연기한 영화 ‘침묵’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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