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살인사건 1주기, 신동욱 "흉악범은 사형 시켜야"

2017-05-17 10:20:33

강남역 살인사건 1주기 언급한 신동욱. 포커스뉴스 제공, 신동욱 트위터 캡쳐

강남역 살인사건 1주기와 관련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흉악범은 사형을 시키는 것이 범죄예방책”이라고 주장했다.

 

 

 

 


신 총재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강남역 살인사건 1주기, 소 잃고 외양간도 못 고친 꼴이고 앙꼬 빠진 찐빵 꼴이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살인사건은 유독 가해자 인권만 존재하고 피해자 인권은 존재하지 않는다. 미국처럼 흉악범은 종신형, 사형을 시키는 것이 피해자 인권 되찾기 대안이고 범죄예방책이다”고 했다.

 

 

 

 


강남역 살인사건은 지난해 5월 17일 강남역 인근 상가 안 남녀 공용화장실에서 여성 A씨(23)가 조현병을 앓고 있던 범인 김모(35)씨에게 살해당한 사건이다. 살인사건 1주기를 맞은 17일 전국 각지에서 추모제가 열린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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