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락, 불쇼 '승락극장' 열렸다

디지털편성부15 multi@busan.com 2019-03-31 17:32:34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손승락이 시즌 첫 블론세이브로 부산 야구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르고 말았다.


손승락은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프로야구 LG 트윈스 전에서 8회말 2아웃 상황에서 구원등판했다.


톰슨이 7이닝 동안 상대타선을 4안타 1실점으로 막아낸 뒤 구승민과 고효준이 연이은 폭투로 1점을 내준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손승락은 2루 주자 오지환을 둔 상태에서 채은성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8회를 마쳤다. 이어진 9회초에서 롯데 타선이 1점을 추가하며 5-2를 달아나며 경기를 쉽게 가져올 것으로 보였다.


9회말 다시 마운드에 오른 손승락은 선두타자 박용택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대타 김용의의 1루 땅볼로 선행주자 박용택을 잡으며 1사 1루 상황이 이어졌다. 유강남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2아웃까지 잡았지만 뜻밖의 상황이 발생했다. 손승락의 4구째 공을 받아친 정주현이 2루타를 기록하며 김용의를 불러들였고, 이형종의 안타까지 터지며 경기는 순식간에 5-4가 됐다.


다음타자 오지환의 1루와 2루를 가르는 타구를 1루수 오윤석이 놓치며 실책이 됐고, 2루 도루를 성공했던 LG의 대주자 신민재는 3루까지 내달렸다. 그리고 김현수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5-5 동점이 됐고, 손승락의 블론세이브가 기록됐다. 오지환이 3루까지 진출해 끝내기 역전패까지 당할 위기에서 손승락은 서상우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9회를 마쳤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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