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 2023-10-16 20:52:33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김민석은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역사상 처음으로 고졸 첫 시즌에 100안타를 달성한 김민석(19)이 2023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으로 쓰러졌다.
롯데는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3시즌 마지막 144번째 경기를 치르고 있다. 롯데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2023시즌을 종료한다.
김민석은 이날 경기에 8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민석은 볼넷 하나를 얻어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민석은 이날 6회 초 타석에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김민석은 2아웃 상황에 투수 앞 땅볼을 쳤다. 김민석은 1루를 향해 힘차게 달렸고, 오른발로 1루 베이스를 밟은 뒤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김민석은 오른쪽 아킬레스건 주위를 부여잡고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롯데 트레이너는 곧장 김민석의 부상 상태를 살폈다.
롯데 트레이너는 김민석의 교체 필요성을 더그아웃에 전달했고, 그라운드에는 앰뷸런스가 진입해 김민석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롯데 구단은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인근 병원에서 김민석의 부상 상태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민석은 지난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의 마지막 홈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큰 부상을 당하지 않고 데뷔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한 바 있어 이번 부상에 큰 아쉬움이 남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