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시체육회(회장 장인화)는 지난 7일 신발 강소기업인 ㈜부영티씨(대표 오임순)와 공식 스폰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체육회가 지방체육회 최초로 운영하는 공식 후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체육회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향후 부산 체육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원사인 ㈜부영티씨는 부산시체육회의 휘장 및 공식 후원사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체육회 주관의 각종 대회 및 행사에서 홍보 권리를 부여받게 되는 등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날 공식 스폰서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후원 물품 전달식도 진행됐다. ㈜부영티씨는 특허받은 기능성 슬리퍼 워콘(Walkon) 500켤레 총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체육회 측에 전달했다. 이 제품은 운동 후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고, 층간 소음을 줄이는 기능이 우수해 실내외 어디에서나 착용하기 적합하다.
부산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은 "㈜부영티씨와의 공식 스폰서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와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후원사가 제작·유통하는 기능성 슬리퍼 워콘이 부산 시민들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