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 | 2026-07-14 14:42:43
부산체고 김건우가 지난 9일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플러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본인 제공
부산체육고등학교 2학년 김건우가 제64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플러레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부산체고가 플러레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9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플러레 결승에서 김건우는 홍익대사범대부속고 백승한을 15-5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김건우는 “토너먼트 과정에서 매일 함께 땀 흘리고 의지하던 부산체고 같은 팀 동료들을 차례로 상대해 이기고 결승에 올라가야 해 마음이 무겁기도 했다”며 “동료들의 몫까지 반드시 이겨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결승전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체고 펜싱부는 최근 잇따라 주요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4월 열린 제4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는 에뻬 남고 개인전에서 부산체고 강대현이 3위에 올랐다.
앞서 지난 3월 제38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에서는 플러레 남고 개인전에서 부산체고 오규철이 은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