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포도 수출 1억달러 목표”…농식품부, 주산지 상주에서 결의행사

생산자와 수출업체 대표간 공정거래 서명
“신선농산물 최초 1억 달러 달성에 전력”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 2026-10-15 17: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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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포도 수출이 집중되는 10~12월 성출하기에 생산 물류 검역 등을 밀착 지원해 사상 첫 포도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제공" />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는 10월 15일, 대표 포도 주산지인 경북 상주의 포도 농장(도영농원)에서 ‘포도 수출 1억 달러 도약 현장 결의 행사’를 열었다. 농식품부 제공

정부가 포도 수출이 집중되는 10~12월 성출하기에 생산 물류 검역 등을 밀착 지원해 사상 첫 포도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는 10월 15일, 대표 포도 주산지인 경북 상주의 포도 농장(도영농원)에서 ‘포도 수출 1억 달러 도약 현장 결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신선농산물 역사상 최초로 단일 품목 ‘수출 1억 달러’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기 위한 추진전략을 찾기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첫 순서로 생산자 대표(상주원예농협 이한우 조합장)와 수출업체 대표(경북통상 임휘승 전무)가 상생 표준거래계약서에 서명하며 공정한 수출 생태계 조성을 약속했다. 그동안 구두 계약으로 인해 발생하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대금 정산 방식과 품질 기준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이날 현장 브리핑을 통해 농식품부는 하반기 포도 수출을 비약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5대 핵심을 발표했다. 이 전략은 수출물량의 안정적 확보, 생산·고품질 기반 구축, 신선 물류 가속, 타겟·통합마케팅 병행, 공정거래·현장대응 보장의 5대 전략으로 구성된다.

특히 수출이 집중되는 10~12월 성출하기에 생산부터 물류, 마케팅, 현장 대응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력해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농장에서 갓 수확한 샤인머스캣의 당도와 무게, 착색 등 품질 시연이 진행됐다. 현장 측정 결과 수출 규격을 뛰어넘는 높은 당도와 철저한 품질 관리가 입증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식품부 김정욱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포도는 대한민국 신선농산물 수출의 핵심 품목”이라며 “‘신선농산물 최초 1억 달러 달성’을 위해 검역·물류 지원 등 정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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