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듀오' 장윤정, '초혼' 열창하다 눈물 흘린 사연은?

입력 : 2016-02-09 16: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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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일럿 예능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에 출연한 장윤정이 파이널 무대에서 '초혼'을 열창하다 눈물을 흘렸다.
 
9일 방송되는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는 누구나 핸드폰만 있으면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와 듀엣을 할 수 있고, 내 손 안에 있던 가수가 최고의 듀오로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윤정은 파이널 무대에서 '초혼'을 부르다 울음을 터트려 보는 이들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초혼'은 사랑하는 이를 떠나 보낸 후의 그리움을 담은 노래. 이날 진행된 녹화에서는 장윤정의 한 듀오 후보자는 특별한 사연으로 ‘초혼’을 끝까지 불러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사연을 들은 장윤정은 결국 파이널 무대에서 ‘초혼’을 부르다 첫 소절부터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흘렸고, 듀오 파트너의 손을 꼭 잡은 채 눈물을 삼키며 노래를 완창해 녹화 현장에 감동의 물결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는 9일 오후 5시 30분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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