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18일 서울 종로 그랑서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 2016 상반기 전략 신제품 최고급기 및 중급기 DSLR 카메라 2종을 공개했다.
2003~2015년 13년 연속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 점유율 1위인 캐논은 국내 카메라 시장의 리더로서 2016년을 '프리미엄 중·고급기 DSLR 카메라의 해'로 선언했다. 이에 풀프레임 플래그십 DSLR 'EOS-1D X Mark II'와 프리미엄 중급 DSLR 'EOS 80D'를 상반기 전략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 EOS-1D X Mark II, 16연사와 4k 60p로 무장한 현존 최고 풀프레임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1D X Mark II는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이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까지 세계 스포츠 축제 현장에서 지금껏 잡기 힘들었던 최고의 순간을 포착해내기 위한 노력과 기술을 집약한 캐논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이다.
EOS-1D X Mark II는 개선된 AF 알고리즘을 적용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피사체 포착 성능을 갖췄다. 또 듀얼 DiGiC 6+로 현존하는 DSLR 최초로 뷰파인더 촬영시 초당 약 14연사, 라이브 뷰 촬영시 초당 약 16연사 속도를 확보해 역동적인 현장에서 발군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EOS 시리즈 최초로 4K 60p 영상 촬영과 FULL HD 120p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또 4K 60p로 촬영한 고품질 영상은 카메라에서 손쉽게 스틸 이미지로 바꿀 수 있는 '4K 프레임 추출' 기능을 탑재했다.
약 2천20만 화소의 새로운 35mm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새 센서는 전작 'EOS-1D X'와 비교했을 때 고감도 시 색노이즈 처리가 우수해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고품질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 빠른 처리 속도와 전력 절약화로 새로운 사진 및 영상 촬영 환경을 선사한다.
▲ EOS 80D, 사진과 영상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캐논 프리미엄 중급 DSLR 카메라
EOS 80D는 가장 많이 사랑 받는 캐논 EOS의 두 자릿수 바디 중 최신 프리미엄 중급 DSLR이다. 이는 충실한 스틸 이미지 촬영 성능에 향상된 영상 촬영 기능으로 입문자나 하이아마추어에게 간편한 조작만으로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 촬영 환경을 제공한다.
약 2만420만 화소의 APS-C 타입 이미지 센서와 영상처리엔진 DiGiC 6를 탑재해 선명하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다.
또 EOS 80D는 캐논 두 자릿수 모델 최초로 시야율 약 100%의 광학식 뷰파인더를 탑재했다. 캐논의 독자기술 올크로스 45포인트로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피사체를 포착할 수 있다. 45개로 늘어난 AF 포인트는 EOS 70D보다 다양한 구도 및 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영상 기능도 강화됐다. FULL HD 60p 촬영 및 MP4 기록을 지원해 HDR 동영상 모드 촬영 시 일출 또는 역광 등과 같은 노출 차가 큰 환경 아래서도 고른 밝기의 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신제품 2종은 캐논의 혁신 광학 기술력을 총망라해 사용자에게 더욱 향상된 사진과 영상 촬영 결과물을 보여줄 것"이라며 "캐논은 끊임없는 혁신 광학 기술 개발과 도전을 통해 모두에게 새로운 사진·영상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캐논코리아컨슈머이머징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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