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4' 차오루, 복식교관도 웃게 만드는 '호랑이 위장'

입력 : 2016-03-27 19: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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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진짜사나이-여군특집4'의 차오루가 '호랑이 교육생'으로 변신해 '복식호흡교관'을 웃게 만들었다.
 
27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는 국군의무학교에 입소한 8인의 여군 멤버들인 김성은, 김영희, 공현주, 이채영, 차오루, 전효성, 나나, 다현의 의무 부사관 도전이 그려졌다.
 
이날 들것 실습을 나선 교육생들은 본격 실습에 앞서 위장을 시작했다. 설산을 가정하고 흰색과 검은색으로만 위장크림을 바르기 시작했다.
 
정상 위장 방법은 흰 크림으로 얼굴을 덮어 쓴 가운데 검은 크림으로 우상에서 좌하로 사선을 그리면 되는 것이다.
 
모두 열심히 위장크림을 바르는 가운데 차오루는 좌우로 검은 크림을 바르기 시작했다. 이를 본 복식교관은 "차오루 하사! 호랑이야?"라고 꾸짖었다.
 
차오루가 거울을 보고 웃자 복식교관은 "웃지마"라며 입술을 깨물었다. 이어 그는 "눈이 내린거야 잿더미가 날린거야, 더이상 손대지마"라며 차오루의 위장을 멈추게 만들었다.
 
이어 복식교관은 차오루와 김영희를 앞으로 불렀다. 그는 "주목!"이라며 소리를 쳤는데 갑자기 옆에 서있던 차오루가 몸을 돌려 자신을 바라보자 또 입술을 깨물며 웃음을 참았다.
 
다시 복식교관은 차오루에게 "교관을 쳐다보지 마라"라고 혼냈다. 또 포복 훈련 도중에도 차오루가 복식교관을 보고 방긋 웃자 그는 "하..."라며 또 웃어보였다.
 
사진=MBC '일밤 진짜사나이-여군특집4' 방송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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