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MBC '동이'(2010)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소식을 알렸다.
29일 한효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효주가 MBC 새 수목드라마 '더블유'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더블유'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5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운빨 로맨스' 후속으로 편성 됐다.
한효주를 비롯해 배우 이종석이 출연한다. 또 tvN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 '인현왕후의 남자' 등의 송재정 작가가 극본을 집필, MBC '그녀는 예뻤다' 신드롬을 일으킨 정대윤 PD가 연출을 맡았다.
원조 드라마 흥행보증수표 한효주는 2010년 MBC '동이' 이후, 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 '반창꼬' '감시자들' '뷰티 인사이드' 등에 출연하며 영화에 전념해왔다.
이번 '더블유' 출연은 제작진과 작가에 대한 신념으로 브라운관 컴백을 결정한 것이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한효주는 오는 4월 13일 영화 '해어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부산일보 DB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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