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마진가S, 화려한 퍼포먼스 버리고 보컬로 '정면 승부'

입력 : 2016-04-03 19: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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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K팝스타5'의 마진가S가 처음으로 보컬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3일 방송된 'K팝스타5'에서는 마진가S, 안예은, 이시은, 이수정이 톱2 준결승 자리를 두고 펼치는 생방송 무대가 그려졌다.
 
무대에 앞서 마진가S는 "지금까지는 퍼포먼스 위주의 무대에 가려 한 번도 마음을 울리는 노래를 하지 않았던 것 같다"며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잘했던 것을 버리고 새로운 도전을 하냐고 궁금해 할 수 있다. 그래서 더 잘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무대에 오른 마진가S는 머라이어캐리의 'HERO'를 선곡, 멤버 개개인의 개성 넘치는 보컬로 정면 승부하며 경쟁력을 보였다.
 
무대를 본 유희열은 "예상돼있는 것들을 정확히 나눠서 하더라. 그 부분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정말 고생했다"며 89점의 점수를 부여했다.
 
박진영은 "한명 한명의 가창력은 생각보다 좋았다. 그런데 제정신으로 노래하는 것 처럼 보였다. 정신이 아닌 영이 춤을 췄으면 좋겠다"며 90점을 줬다.
 
이어 양현석은 "일주일만에 이정도의 노래 실력을 볼 수 있는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조이스리의 보컬을 칭찬하고 있다. 나머지 세 명을 잘 이끌고 있다"고 평가, 94점의 점수를 줬다.
  
사진='K팝스타5'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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