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김선근 명예교수, '인도철학에서 본 근현대 한국불교 사상가' 출간

입력 : 2016-06-27 15:39:51 수정 : 2016-06-27 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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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김선근 명예교수가  '인도철학에서 본 근현대 한국불교 사상가'를 출간했다.
 
오랜 기간 인도철학을 연구해온 김 교수의 이번 저서에는 인도 고대종교를 회통한 불교의 초기 모습과 불교교단이 성립하고 발전한 과정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620페이지의 다소 방대한 분량의 책에는 조계종 초대종정 동산 스님과 청담, 석주, 성철, 광덕, 혜자 스님 등의 삶과 사상도 함께 담아내고 있다.
 
필자는  "불교가 우리나라에 유입된 이래 우리의 사상과 문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쳐 민족의 정신적 지주로서 역할을 해 왔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동국대 이사직도 함께 맡고 있는 그는  "사상사적 관점에서 보면 한국불교는 인도불교의 완성과 같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동국대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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