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팡야모바일' 흥행 위해 中바이두게임즈와 맞손

입력 : 2016-08-01 15: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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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와 바이두게임즈(Baidu Games)가 신작 모바일게임 '팡야 모바일' 흥행을 위해 협력한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바이두게임즈 역량의 밤' 행사에서 내년 중 바이두게임즈를 통해 '팡야 모바일'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팡야 모바일'은 엔씨소프트의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한 모바일 골프 게임으로, 동명의 PC온라인게임 '팡야'의 IP를 활용해 만든 타이틀이다.
 
원작의 게임성에 새로운 캐릭터 모델링(modeling), 모바일에 최적화한 조작법, 다양한 게임 모드를 더해 개발되고 있다.
 
엔씨소프트 심승보 상무는 "'팡야'는 전세계 40여개 국가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IP"로 "중국 인터넷 서비스에서 강점을 가진 바이두게임즈의 역량으로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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