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안소희가 몽환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매거진 하이컷은 안소희와 함께한 화보컷을 4일 공개했다.
안소희는 '소희의 초상'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촬영에서 고혹적인 여성미를 뽐냈다. 정적인 포즈와 신비로운 눈빛으로 오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 오버사이즈 코트와 와이드 팬츠, 플라워 패턴, 하이웨이스트 팬츠, 조거 팬츠 등 세련된 의상들을 대담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그녀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내달 4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안투라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안투라지' 원작은 미국 현지에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을 만큼 대사 수위가 높다.
안소희는 이에 대해 "원작의 대사가 세다 보니 조금 덜어내고 순화시켰다"고 말하면서도 "사실 이 드라마의 재미는 노골적이고 발칙한 대사에 있다. 그래도 원작의 분위를 살린 것 같다"고 밝혔다.
안소희의 화보는 하이컷 183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하이컷 제공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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