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본영사관 앞에 설치된 소녀상을 강제로 압수한 부산 동구청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표 의원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친일 정부, 친일 구청장 청산 대상. 철저한 합법 소녀상 설치 방안 강구 중이다"고 밝혔다.
표 의원은 "새해엔 함께 해 내자"며 "평화의 소녀상은 우리의 자랑이다"고 적었다.
한편 부산 동구청은 일본영사관 앞에서 강제로 압수한 소녀상을 시민단체에 돌려주기로 30일 결정했다. 소녀상 건립추진위는 이날 오전 10시 동구청에서 소녀상을 반환받을 예정이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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