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에서 최근 3년간 ‘화훼’(생화, 꽃다발, 꽃배달, 원예 등)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5년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것에 그친 반면 2016년은 22%로 구매 비중이 대폭 상승했다.
또한 지난 해 11번가에서 화훼 상품을 이용한 고객들의 구매 채널은 PC 45%, 모바일 55%의 비중으로 이제 꽃도 모바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2월 한달 기준으로는 모바일 구매가 64%까지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청탁금지법 시행일 이후 화훼 카테고리 소비 흐름을 분석해 본 결과 2016년 연말 2개월(10월~12월)간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비교할 때 경조사 꽃 매출은 6% 성장에 그친 반면 생활형 꽃 상품은 25%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11번가는 꽃 소비가 가장 활발한 3월을 맞아 오는 7일까지 총 75개의 생활형 꽃을 11% 할인 판매하는 ‘플라워데이’ 기획전을 실시한다.
고객들은 기획전 기간 동안 할인 쿠폰을 이용해 꽃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당월 중 원하는 날짜로 희망 배송일도 지정할 수 있어 편리한 구매가 가능하다.
우선 졸업 시즌에 가장 많이 팔린 Best 3상품을 이번 기획전 전면에 내세웠다.
아이들 사이 마니아 층이 형성된 인기 초콜릿을 꽃다발과 결합한 ‘킨더조이 사탕 부케’, 비누를 생화처럼 만들어 디퓨저 역할까지 하는 ‘비누 꽃다발’, 인기 드라마 ‘도깨비’ 소품으로 등장해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 중인 ‘목화 꽃다발’등이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 꽃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11% 할인 쿠폰 외에도 11번가 VVIP/VIP 장바구니 쿠폰, OK캐쉬백 할인 및 적립, 신용카드 연계 5% 추가 할인 등 부가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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