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 지스타서 신작 '에어' 뽐내고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최강 뽑는다
입력 : 2017-11-09 19:00:39 수정 : 2017-11-09 23:58:18
9일 블루홀 김효섭 대표 인사말. 사진=블루홀 제공. |
블루홀 신작 `에어`. 사진=블루홀 제공. |
블루홀은 9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7 지스타 블루홀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신작 MMORPG '에어'와 '카카오게임즈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에 대해 설명했다.
미디어 쇼케이스 1부에서는 신작 MMROPG 에어의 영상과 개발과정, 특징들이 소개됐다.
블루홀 김형준 PD는 '에어'에 대해 "남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며 "하늘이라는 공간을 설정하므로써 지상에서부터 공중에 이르기까지 플레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비행 컨텐츠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에어의 진정한 주인공은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어는 오는 1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차 CBT 모집을 시작하며,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첫 번째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펍지주식회사가 주최하고 바나나컬쳐가 주관하는 '카카오게임즈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의 주요 내용과 규칙 등이 설명됐다.
블루홀 김효섭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창립 10년만에 대한민국 대표 게임전시회인 지스타에 단독으로 참가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하며 "처음 공개하는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라며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블루홀은 오는 16일부터 개최되는 지스타에도 두 작품 모두 출품한다. 에어는 RvR 전장 체험과 자유 체험을 선보이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는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을 주제로 진행하는 것 외에도 첫 날 관람객들을 위해 배틀그라운드 경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철중 기자 c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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