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나라'가 네티즌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상 청정원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되는 등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식품안전정보포털인 '식품안전나라'는 25일 오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는 '이런 제품 드시지 마세요'라는 코너가 있다. 여기에는 국내에서 이미 유통된 식품 중 기준과 규격에 부적합해 회수 및 판매 중지된 제품이 공개돼 있다.
종류는 영양제부터 계란, 유아식 등 다양하다. 소비자는 목록에 포함된 해당 제품을 구입장소에 되돌려주면 된다. 판매자는 해당식품 판매를 중단, 회수업체에 반품을 시작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3일 대상 청정원의 ‘런천미트’ 제품 중 2016년 5월 17일에 제조한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