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이상윤 `1년 만에 하는 드라마, 떨리고 설렌다`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 "1년 만에 하는 드라마, 떨리고 설렌다"

｜ 2015-08-28 14: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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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윤이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첫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28일 이상윤은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를 통해 "거의 1년 만에 하는 드라마"라며 "작품이 처음 공개된다니 떨리기도 설레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상윤은 "괜히 더 긴장되는 것도 같다"며 "좋은 글을 토대로 좋은 연출 아래 열심히 한 만큼 보시는 분들께도 재미있는 작품이 될 거라 믿는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또 그는 "개인적으로는 첫 방송을 모니터하고 좀 더 보완해야 할 점들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점점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진다. 부디 많이 관심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 시청률 공약을 꼭 시행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상윤은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이 3%를 돌파하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최지우와 함께 각각 시청률 곱하기 100잔 씩의 커피를 돌리겠다는 통 큰 공약을 내걸었다.

특히 4%, 5% 등 시청률이 오를 때마다 매번 같은 방식으로 공약을 실행하겠다며 포부를 내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상윤은 '두번째 스무살'에서 겉으로는 퉁명스럽고 딱딱하지만 엉뚱하고 다정한 남자 차현석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두번째 스무살'은 28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