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4' 홍진호 탈락,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시 도전하겠다"

｜ 2015-08-30 14: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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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파이널'의 열 번째 탈락자는 홍진호였다.

29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4'에서는 홍진호와 김경훈이 양면포커 데스매치 대결을 펼쳤다.

초반 홍진호는 칩 갯수를 벌려나가며 승리을 거머쥐는 듯 했다. 이후 중반부터는 김경훈이 과감한 양면 배팅으로 주도권을 가져왔다.

결국 김경훈은 넘겨받은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며 최종 역전에 성공했다.

열 번째 탈락자가 된 홍진호는 "살고보자 하는 마인드가 컸던 것 같아 아쉽다"며 "팬들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또 홍진호는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것이 변하는데 나 역시 언제까지나 시즌1 초대 우승자로 대접받을 수 있겠냐"며 "나도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시 '더 지니어스'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은 역대 더 지니어스의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쇼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사진=tvN '더 지니어스4' 방송 캡쳐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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