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제작진, "박형식 손호준 출연 긍정적, 스케줄 조율 남았다"

2015-08-31 11:11:54

박형식과 손호준이 '삼시세끼 어촌편2' 출연을 두고 스케줄 논의에 들어간다.

31일 '삼시세끼' 측은 비에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박형식과 손호준의 출연은 현재 확정된 것은 없지만 모두 출연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스케줄 논의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박형식은 출연하게 되면 게스트로 나올 예정이다. 고정출연은 결정된 바 없다"라고 전했다.

박형식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비에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아직 출연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출연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오후 중으로 스케줄 조정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손호준의 소속사 MBK 측은 한 매체에 "드라마 촬영 일정과 겹쳐 일정을 조율할 것이다"고 전했다.

'삼시세끼' 스핀오프 격으로 첫 선을 보였던 '삼시세끼-어촌편'은 지난 1월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총 8주간 방영 됐다. 특히 5회(2월 20일) 방송은 시청률 14.2%(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tvN 채널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삼시세끼-어촌편2'는 오는 9월 5일께 만재도에서 첫 녹화가 예정돼 있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몇 차례 만재도를 방문해 촬영을 반복 진행한 뒤 10월 tvN을 통해 첫 방송을 예정 중이다.

사진=SBS '상류사회', tvN '삼시세끼' 방송 캡쳐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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