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컴퍼니 `동영상 속 인물 개리 아냐, 유포자 강경대응 할 것`

리쌍컴퍼니 "동영상 속 인물 개리 아냐, 유포자 강경대응 할 것"

｜ 2015-08-31 17: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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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의 개리가 최근 인터넷을 통해 유포된 동영상에 대해 강경대응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31일 개리의 소속사 리쌍컴퍼니는 "현재 메신저와 인터넷에 개리 동영상이라고 퍼진 동영상 속 주인공은 개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최근 개리동영상이 한 메신저에서 돌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이에 즉각 대응하지 않은 이유는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억울했지만 동영상에 찍힌 당사자들 또한 피해자일 수 있음에 진실이 자연스럽게 밝혀지길 바랐다"며 "그러나 영상이 빠르게 퍼지면서 개리 이미지가 타격을 입고, 개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정사실화처럼 퍼지고 있어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동영상에 나오는 인물이 개리라고 지목된 이유는 팔에 남겨진 타투 때문. 하지만 소속사에 따르면 개리는 오른쪽 팔에 타투가 있고, 해당 남자의 타투는 왼쪽 팔에 있다. 또 두 사람의 타투 모양이 달라 동일 인물이 아니라는 것.

마지막으로 "이 공식입장과 함께 동영상을 개리라고 퍼트린 유포자들을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정식 수사의뢰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리쌍컴퍼니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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