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오 마이 갓토'로 이원일에 승

2015-08-31 22:37:34

오세득 셰프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태양의 '오가닉한 차가운 요리' 주제로 이원일 셰프와 대결을 펼쳐 승리했다.

31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태양은 첫 번째 요리 주제로 '오가닉한 차가운 요리'를 내놨다. 오세득 셰프와 이원일 셰프는 각각 '오 마이 갓토'와 '화채 얼쑤'를 만들었다.

'오 마이 갓토'는 차가운 파스타에 갈치, 갓김치, 낫토를 올린 요리. 이를 맛본 태양은 "갓김치가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며 "정말 신기한 게 한국, 일본, 이탈리아 맛이 다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어 "신선한 맛이 살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원일 셰프가 만든 '화채 얼쑤'를 시식한 태양은 "식감 때문인지 몰라도 시원한 맛이 굉장히 건강한 느낌을 준다"며 "무엇보다 좋아하는 과일이 다 들어가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 맛있다"고 평했다.

승자는 오세득 셰프. 태양은 "선택의 기준을 경험하지 못했던 맛에 중점을 뒀다"며 "여러 가지 맛이 자극적이지 않게 들어가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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