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 맹활약에 한국, 세계 6위 도미니카 꺾어

2015-09-01 19:16:33

 '배구여제' 김연경이 펄펄 난 한국 여자배구가 세계 6위인 도미니카공화국에 역전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1일 일본 센다이 체육관에서 열린 2015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여자배구 대회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3-1(18-25 25-17 25-23 25-18)로 역전승했다.

김연경이 양 팀 선수 통틀어 최다인 29득점을 기록,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희진도 22점을 보태며 한국의 승리를 쌍끌이했다.

지난달 26일 중국전부터 시작된 연패 행진을 4경기에서 끝낸 한국의 중간 성적은 3승 5패(승점 9)가 됐다.

도미니카공화국과 역대 전적에서는 7승 4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한국은 이틀간 쉬고서 4일 코마키 파크 아레나에서 케냐와 3라운드 1차전을 치른다. 

사진=부산일보 DB

비에스투데이 김호일 선임기자  tokm@busan.com

< 저작권자 ⓒ BSTODA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