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문소리, BIFF '올해의 배우상' 심사 맡는다

2015-09-02 14:03:47

배우 박중훈과 문소리가 부산국제영화제(BIFF)`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선임됐다.

2일 부산국제영화제에 따르면 `올해의 배우상'은 영화계를 이끌 새로운 배우에 주목하기 위한 상으로 뉴 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장편독립영화의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상은 영화계 선배가 심사위원이 되어 재능 있는 후배를 발굴, 격려하는 취지를 마련됐다.

심사위원을 맡은 선배 배우는 뉴 커런츠와 비전 부문의 한국영화들을 본 후 최고의 남자와 여자 배우를 각 1인씩 선정한다. 

올 심사위원에는 수많은 흥행작으로 관객의 큰 사랑을 받고 첫 장편영화 '톱스타'로 감독 데뷔한 박중훈과 '오아시스'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신인배우상을 받고 다양한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문소리가 선정됐다.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에게는 5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영화제 폐막식에서 심사위원이 직접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사진=BIFF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호일 선임기자  tok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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