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 '연애세포 시즌2', 첫 대본 리딩부터 현장열기 후끈

2015-09-02 17:43:02

판타지 로맨스 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2'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2일 '연애세포 시즌2' 제작진이 공개한 첫 대본 리딩 현장 사진에는 김유정을 비롯해 임슬옹 조보아 박은지 최영민 등 5명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첫 호흡부터 최고의 팀워크를 뽐내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배우들은 첫 대본 리딩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빠른 속도로 각자의 캐릭터에 빠져들어 실감나는 대사를 주고 받았다.

사랑을 이어주는 연애세포이자 고양이 네비 역할을 맡은 김유정은 '연애세포 시즌2' 출연 배우 중 가장 어리다. 하지만 데뷔 13년차인 그는 능숙하고도 꼼꼼한 모습을 보였다.

까칠하고 냉정한 스타 셰프 역할을 맡은 임슬옹은 말투와 제스처 모두 역할에 완벽 빙의한 모습을 드러냈다.

조보아와 박은지도 특유의 매력과 개성을 캐릭터에 고스란히 녹여내며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고 특히 박은지는 즉석 애드리브를 펼치는 여유를 보여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김유정은 "항상 첫 대본 리딩은 긴장 되기 마련"이라며 "이번 '연애세포 시즌2'는 언니 오빠들이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 주셔서 하도 웃었더니 볼이 다 아플 지경"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즌1에 비해 더 업그레이드 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과 연애의 이야기를 다룬 '연애세포 시즌2'가 많은 사랑을 받으면 좋게다"고 덧붙였다.

'연애세포 시즌2'는 예봄(조보아)과 연애를 실패한 뒤 사랑을 포기한 태준(임슬옹)의 연애세포 네비(김유정)가 연애세포 은행을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4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된다.

사진=iHQ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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