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러너2` 이기홍 `토마스, `정변`의 대표적 배우`

'메이즈러너2' 이기홍 "토마스, '정변'의 대표적 배우"

｜ 2015-09-03 11:06:15

가

배우 이기홍이 영화 '메이즈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이하 '메이즈러너2')'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토마스 브로디-생스터'에 대해 밝혔다.

이기홍은 3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넥탈에서 열린 영화 '메이즈러너2' 내한 기자회견에서 "토마스는 '정변'이라는 단어대로 성장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메이즈러너'와 '메이즈러너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어떤 배우냐는 질문에 "아주 어릴 때부터 연기 생활을 시작해 많은 경력을 보유한 배우"라고 답했다.

이기홍은 "한국에 와서 '정변'이라는 단어를 배웠다"며 "토마스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변'은 어린 시절 모습 그대로 잘 컸다는 뜻.

그는 "사실 이쪽에서 일을 하면 많은 어려움도 있다"며 "유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멋진 사람으로 성장했다는 게 정말로 놀라운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재능만 많은 게 아니라 친절하고, 보통 사람 같으면서도 멋진 친구"라며 "아마 저희 출연진 중에 가장 쿨한 친구가 누구냐고 꼽으면 다들 토마스를 꼽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와 친구가 될 수 있어서 행운"이라고 말했다.

'메이즈러너2'는 미로를 탈출한 러너들이 미스터리 조직 위키드에 대항하기 위해 결성된 저항 단체를 만나 거대 조직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7일 개봉.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BSTODA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