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서진, 택연의 '비트 고추장찌개' 요리에 "똥개맛" 막말(?)

2015-09-04 23:03:21

이서진이 tvN '삼시세끼-정선편'에서 택연이 만든 비트 고추장찌개를 놓고 막말(?)을 써가며 평가절하했다.

4일 방송된 '삼시세끼-정선편'에서는 강원도 정선 옥순봉에서 이서진 김광규 택연 박신혜가 저녁 식사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택연은 고추장찌개 만들기에 도전했다.

밭에서 키운 비트를 재료로 선택해 박신혜의 의심을 샀지만, 결국 비트 고추장찌개 조리에 돌입하게 된 것.

나영석 PD는 끓고 있는 찌개를 보며 "지옥의 용암불이 끓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서진이 맛을 본 뒤 "정말 똥개맛"이라고 악평해 웃음을 안겼다.

보다못한 박신혜가 보수공사(?)에 나섰다.

마늘과 물, 고추장, 고춧가루 등을 넣고 제대로된 고추장찌개 만들기에 도우미로 나선 것.

하지만 이를 맛 본 이서진은 "왕똥개다, 왕똥개"라고 말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서진은 "처음에 너무 이것저것 섞어서 똥개맛이라고 했는데, 그 다음에 더 섞어서 왕똥개 맛이 됐다"고 웃음을 쏟아냈다.

한편 나 PD는 막간에 박신혜에게 "(택연이) 남자 매력 있지?"라고 물었고, 박신혜는 "우리 조미료 있지 않아요?"라며 즉답을 피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삼시세끼-정선편'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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