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하 유재석, 우토로 마을 찾아 하염없는 눈물

2015-09-05 11:51:26

'무한도전'에는 해외에 거주 중인 한국인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배달하는 '배달의 무도' 세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5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은 하하가 일본 '우토로 마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우토로 마을'은 1941년 일제강점기 시절에 강제 징용된 한국인 1300여명이 살던 곳. 현재까지도 150여명의 한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하하는 동반 1인권 사용으로 유재석과 함께 '우토로 마을'에 살고 있는 특별한 주인공을 만났다. 그들이 이곳을 떠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 그리고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우토로 마을'에 대한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접했다.

특히 하하와 유재석은 당시를 전부 감내하며 살아온 1세대 할머니와의 만남에서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칠레의 끝, 푼타아레나스로 떠난 박명수는 남극 세종기지에도 배달을 시도한다. 세종기지 대원 가족들의 선물을 남극으로 배달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우토로 마을'의 가슴 아픈 사연, 박명수의 남극 배달 성공 여부는 5일 오후 6시 2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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