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독해진 윤계상, 노숙자 공략+이범수 의심...이중적 모습

2015-09-05 11:51:32

JTBC '라스트'에서 윤계상이 한층 독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4일 방송된 '라스트' 13회에서는 장태호(윤계상)이 노숙자의 심리를 간파해 곽흥삼(이범수)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서울역 지하세계에서는 서열 2위 류종구(박원상)을 중심으로 자립 분위기가 조성돼 서열 1위 곽흥삼에게 들어가는 상납액이 크게 줄었다.

이에 장태호는 상납액을 이전처럼 되돌리고자 스승 류종구와의 대결 대신 노숙자들의 약점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장태호는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밥을 제공하며 그들을 다시 방심하게 만들었다. 이로써 노숙자들의 자립 의지를 꺾었고 이는 류종구에게까지 영향을 끼쳤다.

이런 가운데서도 장태호는 곽흥삼을 향한 의심을 놓지 않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헷갈리게 만들었다.

장태호는 서열 1위를 차지하겠다는 처음의 목표를 어떤 방식으로 달성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사진=JTBC '라스트' 방송 캡쳐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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