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가 '1박2일'을 활짝 웃겼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전남의 최고의 맛을 찾아 떠나는 맛 세븐 미식레이스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1박 2일'은 큰 재미와 웃음을 안기며 전국 기준 14.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멤버들은 다리 부상을 당한 김주혁의 선택으로 김주혁 팀과 비 김주혁 팀으로 나뉜 상황. 김주혁은 차태현과 정준영을 선택했고, 이에 따라 김준호 데프콘 김종민이 한 팀을 이뤘다.
이번 미식 레이스를 통해 '1박2일'은 전남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담양 종갓집의 한정식, 영광 굴비, 영암 육낙, 장흥 갯장어 샤부샤부 등 다양한 음식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양과 사성암에서 마주친 두 팀은 경쟁 구도 속에서 서로에 대한 견제와 넘치는 장난기를 주체하지 못했다.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 역시 멤버들의 천진난만함을 이끌어내는 장본이기도 했다.
특히 천생 개그맨 김준호와 예능 천재로 거듭난 신난 바보 김종민의 조합은 미션에선 백전백패 할지라도 웃음을 주는 데는 '찰떡궁합'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눈으로 확인하게 만들었다.
사진=KBS2 제공
비에스투데이 민혜은 인턴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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